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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방식

탈수 증상 7가지, 해결방법은?

by NOTISTO0 2023. 7. 13.

요즘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해 주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데요.

 

탈수가 심하다면 의식이 흐려지고 혼수상태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이런 탈수 증상들을 파악하고 재빠르게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어떤 신호를 보낼까요?

 

탈수 증상은?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때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통과 어지러움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뇌 조직은 70~8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져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갈증과 구취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은 물론 침도 부족해져서 구강이 건조해집니다.

침은 원래 항균 작용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고 입이 마르게 되면 구강 내 박테리아가 급증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구취가 심해지게 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에서 냄새가 심한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변비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면 영양소 섭취 부족뿐만 아니라, 수분도 함께 부족해지면서 배변 활동에 지장을 줘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기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허기를 느끼는데 이때 특히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가 쉽기 때문인데요. 운동하는 과정에서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 직후 갑자기 배가 고프다면 음식보다는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진한 소변 색

따로 비타민을 먹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소변 색깔이 진하게 나온다면 수분 섭취가 급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줄고 색이 진하다면 탈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졸림과 피로

탈수의 주된 증상 중 하나는 졸음입니다.

잠을 푹 잤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이 온다면 탈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면 만성 탈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머리 쓰는 일과 신체 활동도 더 어려워지게 되는데, 근육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카페인 대신 물을 섭취해 보세요.

 

근육경련

밤에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깬다면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될 겁니다.

이유 없이 이런 다리 경련이 발생한다면 탈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이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위의 혈액공급을 중단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다리 근육입니다.

 

우리 몸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우리의 뇌는 다리를 쓸모없다고 생각하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해결방법은?

 

이런 탈수 증상을 해결하려면 역시 물을 마셔주어야 합니다.

단, 무턱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신다면 혈액의 농도가 급속하게 낮아져서 드물게 뇌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흡중추가 눌리게 되면서 숨을 못 쉬는 물 중독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 탄산음료,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이나 맥주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내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냅니다.

 

이상으로 탈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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